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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행우주 (Parallel Worlds) 독서 후기평행우주 (Parallel Worlds) 독서 후기

Posted at 2009/12/15 18:49 | Posted in <자유공간>/책이야기
평행우주
양자역학, 아인슈타인의 상대성이론, 빅뱅이론과 인플레이션이론, 그리고 끈 이론에 이르기 까지 우리는 지금까지 경험하지 못했던 물리학의, 우주론의 황금기에서 넘쳐나는 정보를 제대로 습득하지 못하고 지나쳐왔다. 물리학이라는 어렵고 딱딱한 느낌으로 넘쳐나는 정보를 받아들이기 꺼려했던 많은 독자들을 향해 저자 미치오 카쿠는 블랙홀, 타임머신, 10차원의 우주와 같은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독자들을 우주론으로 한 걸을 다가설 수 있게 한 하나의 지침서이다.

우리는 『슈레딩거의 고양이』에 대해 어렴풋이 들어본 기억이 있다. 간단한 예를 들자면 당신이 보고 있는 TV속에선 빛의 요정이 화면에 영상을 만들어 우리에게 보여준다고 가정해도 우리는 그것이 틀렸다 라고 쉽게 말할 수 없다. 왜냐하면 TV속의 본 적이 없기 때문이다. “아니, 열어보면 아니라고 쉽게 알 수 있지 않는가?” 물론 그렇다 하지만 열기 전에 TV속 빛의 요정이 있는지 없는지 우리가 알 수 있는 방법은 없다. 열면서 사라졌다면 어떤가?

다소 황당해 보이는 이야기로 들리겠지만 이것은 ‘양자역학’의 핵심을 이루는 『불확정성의 원리』를 잘 설명해 주고 있다. ‘양자역학’은 여기서 그치지 않고 우리가 벽을 충분히 통과할 수 있다는 것에 이론적 타당성을 부여해 주고 있다. 대체 어떤 이론이기에 이처럼 황당할 수 있을까?

말만으로 수없이 들어본 이름 ‘아인슈타인’ 그리고 그의 이론인 ‘상대성이론’, 이 이론에 따르면 우리가 앞을 향해 빠른 속도로 달리면 시간이 천천히 흘러가면서 미래로의 시간여행이 가능함을 우리에게 보여준다. 단지 빠르게 달리면 왜 미래로 갈수 있다는 걸까?

현재 우주의 법칙을 설명하는 이론은 앞선 두 ‘양자역학’ 과 ‘상대성이론’으로 크게 양분되고 있다. 다시 말하면 우리가 살고 있는 우주는 상식에서 벗어난 다소 뜻밖의 법칙으로 돌아간다고 할 수 있다. 그리고 지금 아인슈타인이 말한 ‘신의 마음읽기’를 위한 만물이론으로 주목 받고 있는 ‘끈이론’은 우주가 무려 10차원 이라고 말하고 있다.

“아니! 이게 뭐야!?”

바로 이 황당한 우주를 빅뱅에 의한 탄생의 순간부터 우주의 최후의 모습의 형태, 그리고 블랙홀, 웜홀, 화이트홀 등 첨단 물리학 이론의 산물을 우리에게 쉽고, 그리고 재미있게 한 걸은 다가올 수 있도록 도움을 준다.

더불어 타임머신, 투명인간, 다른 우주공간처럼 공상과학 소설 속에서나 만나 볼 수 있을 것 같은 이러한 소재들이 이론적으로 가능함을 보여주는 등 우주론이라는 왠지 꺼려지는 딱딱한 내용이 아닌 흥미진진하게 다가설 수 있는 최고의 가이드북을 우리에게 제공해 주고 있다.


평행우주 - 10점
미치오 가쿠 지음, 박병철 옮김/김영사




http://blackcherrying.tistory.com2009-12-15T09:49:240.3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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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 주시자의눈
    음, 평행우주론은 한번쯤 읽어보고 싶은 책이네...

    산거라면 한번 빌러주세용
  2. Chang
    이렇게 하나하나 올리는거보다 목록으로 한번 올려주시는것도 괜찮을꺼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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