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흑성운과 반사성운암흑성운과 반사성운
Posted at 2011/07/29 02:32 | Posted in <과학이야기>/우주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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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간 적색화
메시에 16, 또는 독수리성운이라 불린다
직교하는 편광판 두개를 놓고, 서로 회전시켜 편광 방향이 90도 마다 한 번씩 암흑이 되는 현상을 소광이라고 하다. 아주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면 별에서 방출되는 빛은 편광되지 않는데, 실제로 별빛을 관측해 보면 가시광선 영역에서 최대 10%까지 편광되는 것이 관측된다. 별빛의 편광 정도는 주로 성간 티끌에 의해 이루어 진다고 생각되며, 편광 정도와 소광의 정도는 비례관계에 있다.
일반적으로 짧은 파장의 빛이 긴 파장보다 더 잘 소광된다. 따라서 관측되는 별빛은 실제 색깔보다 더 붉게 보이게 되고, 이러한 현상을 성간적색화라고 한다.
예를 들어, 동일한 개수의 청색과 적색 광자가 티끌이 혼재하는 성간운에 입사된다면, 긴 파장보다 짧은 파장의 광자가 더 많이 산란되어 진행 방향이 바뀌게 되므로, 관측자에게는 긴 파장의 광자가 짧은 파장의 것보다 상대적으로 더 많이 도달할 것이다. 이러한 적색화 현상은 긴 파장의 빛이 시선 방향에 더해지기 때문이 아니라 짧은 파장의 빛이 더 많이 제거된 결과이다.
M8 또는 산광성운, 지구와의 거리는 약 5000광년 떨어져 있다
암흑성운
NGC 6231
성간 공간에는 고체 입자인 성간티끌이 성간기체와 공존한다. 성간 티끌의 밀도와 수는 매우 작지만, 가시광선 대역의 빛을 동일 질량의 기체에 비해 매우 잘 흡수 또는 산란한다. 따라서 먼 천체에서 오는 빛이 관측자의 시선 방향에 놓여 있는 티끌들에 의하여 철저하게 차단된다.
밤하늘을 보면 암흑 성운이라 부르는 어두운 영역들이 은하 여기저기를 차지하고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이들이 우리 눈에 검게 보이는 이유는 그 안에 들어 있는 성간티끌이 배후에서 오는 별빛을 차단하기 때문이다. 대개의 경우 암흑성운은 밝은 성운 부근이나 그 위에 중첩되어 보이는데, 대표적인 예가 말머리 성운이다.
오리온자리에 있는 말머리성운
반사성운
메로페 성운
티끌을 포함한 성간운이 관측자와 별을 연결하는 시선 방향에서 약간 옆으로 빗나가 있으면, 성간운의 티끌들이 별빛을 산란시켜 그 빛의 진행을 관측자의 시선 방향으로 틀어 놓을 수 있다. 이 경우에는 성간 적색화와 소광의 요인으로 작용하던 빛의 산란이, 티끌이 없었더라면 볼 수 없었던 빛을 오히려 우리가 볼 수 있디록 해 준다. 크기가 파장보다 작은 입자들은 짧은 파장의 빛을 긴 파장의 빛보다 더 잘 산란시키므로, 성운의 색깔은 입사된 원래의 별빛보다 더 푸르게 관측된다. 이러한 이유등으로 인해 그 존재가 들어나는 성운이 바로 반사성운이다.
오리온자리 근처에 있는 NGC1999
성간티끌은 무엇으로 이루어졌나? [1]
분자운의 질량에서 겨우 1% 정도 밖에 차지하지 않는 먼지일 지라도, 화학과 물리학적 과정에서 이들은 중요한 구성 성분이라는 점이 분명하다. 때문에 이들 먼지들의 원천에 대한 궁금증이 생기는 것은 당연하다.
관측에 따르면 비록 먼지티끌들이 분자운에 비하여 더 큰 밀도를 갖고 있다는 점이 도움이 되어 아주 차가운 항성의 외곽에서 형성될 수 있디만, 티끌들은 UV나 X선 광자들에 의하여 쉽게 파괴될 수도 있다. 먼지 티끌들은 초신성 폭발이나 항성풍의 산물로서 형성될 수도 있으나, 이러한 원천들 가운데 어느 것도 분자운에서 보이는 무거운 먼지 티끌의 함량을 알수는 없다.
이론 천문학자돠 관측자들은 이들의 정체를 이해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지만, 아직 완전히 그 정체를 알아내지는 못했다.
[1] Michael Zeillk, Stephen A. Gregory, Astronomy&Astrophysics 4th, Cengage Learning, 2010, 291
http://apod.nasa.gov/apod/ap080508.html
http://www.ourastrogallery.com/rc16images/id24.html
http://www.collectingphotons.com/Astro/Nebulae/Orion%20wide%20field.htm
http://binote.com/1724
http://cafe.daum.net/philrand/Kpu6/243?docid=Ov5F|Kpu6|243|20081001171943
Bradly W. Carroll, Dale A. Ostlie, An introduction to Modern Astrophysics 2nd Part 1, Pearson, 2009, 337-3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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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운을 보니 우주가 얼마나 신비롭게
탐구(?)해야 할 미지의 세계인지 느껴집니다.
그런데 성단이나 성운 잘 볼수 있는 망원경 없나요? 혹시 가격이 억대로 나가는건..
저도 한 땐.. 이런 밤하늘을 향해 동경을 엄청나게 했었는데 지금은... ㅠ.ㅠ